11월11일 50.80달러로 1.28달러 하락 … WTIㆍBrent도 급락 국제유가가 전례 없이 하락세를 보여 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 배럴당 50달러 붕괴가 머지않은 것으로 예상된다.11월11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재고 증가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석유 수요증가율 둔화 전망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1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50.80달러로 전날보다 1.28달러 하락했다. 미국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현물가격도 배럴당 57.69달러로 0.10달러, 북해산 Brent유 현물가격은 54.35달러로 0.87달러 급락했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1월 석유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석유 수요를 하향조정하는 등 수요증가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해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IEA는 2005년 석유 수요를 6만b/d 하향조정한 8335만b/d로 수정했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5/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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