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ITT에 수처리 멤브레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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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T에 6년간 5000만달러 공급 … 기술 공유로 수입 대체효과 커 코오롱(대표 배영호)은 미국 수처리기업 ITT와 수처리용 멤브레인 및 모듈에 대한 6년간 미화 5000만달러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계약은 단지 제품의 공급 뿐만 아니라 향후 양사간 특허 및 기술의 공유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위한 계약으로 세계적으로 매년 약 20% 이상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수처리 시장에서 세계 수준의 품질로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양사간의 포괄적 협력 계약은 코오롱의 멤브레인 및 모듈 기술과 ITT의 수처리 공법 및 세계적인 Sales Network의 융합을 통해 약 10조원에 달하는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내 정수 시장은 수도법 개정으로 3년 이내 본격적인 고도 정수 처리가 시작될 전망이며, 정부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수처리선진화사업단을 발족해 2009년까지 세계적으로 뛰어난 경제성 및 신뢰성을 갖춘 고도 정수ㆍ하수 처리를 위한 멤브레인 제품 및 공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적인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코오롱과 ITT간 포괄적 협력 계약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제품에 비해 단지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폄하됐던 국산 멤브레인 제품의 성능을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게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이 수처리선진화사업단의 상ㆍ하수도 수처리용 멤브레인 분야에 참여하고 있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에 대한 수입 대체효과가 1200억달러에 달할 뿐만 아니라 향후 크게 확대될 시장에 대한 선점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오롱은 정수기용(Cleanfil) 멤브레인 생산을 통해 국내외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후 인공 신장기 및 바이오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멤브레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여 왔고 최근에는 상ㆍ하수도 수 처리용(Cleanfil-S) 고강도 멤브레인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은 앞으로 세계 일류화 제품을 목표로 다양한 용도와 규격의 멤브레인 및 모듈제품을 개발ㆍ생산할 예정이며 2010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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