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일관생산체제 구축으로 코스트 경쟁력 강화 … 친환경에도 주력 Nicca Chemical은 한국 자회사인 Nicca Korea를 2006년 집약해 원료로부터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품질 및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Nicca Korea는 대구에서 섬유용 계면활성제를 생사하고 있는데 2002년 원료ㆍ중간체공장을 대구 달서구에 건설해 대구 북구와 성서 2공장 체제를 이루고 있다. Nicca Korea는 대구공장을 폐쇄함과 동시에 성서공장에 약 4억엔을 투자해 제2공장, 연구소, 창고 등을 건설하며 12월 전면 이전할 계획이다. Nicca Korea는 섬유용 계면활성제의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출자비율은 Nicca Chemical 90%, Emori 6%, Mitsui가 4%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 초기에는 일본으로부터 원료 등을 수입해 계면활성제의 최종공정을 담당했으나 원료까지 취급하기 위해 성서공장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화장품공장도 건설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구공장과 성서공장은 자동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공장이 분산돼 있어 비용부담이 늘어나 대구공장을 폐쇄하고 성서공장으로 집약하기로 결정했다. Nicca Korea는 약 1만1800평방미터의 성서공장에 약 4600평방미터의 제2공장, 창고 등을 신설해 원료로부터의 일관생산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Nicca Korea는 국내 섬유용 계면활성제의 수요를 주로 생산하고 있고 현재 7200톤 정도를 판매하고 있다. 공장집약의 최대 목적은 효율화에 따른 코스트 감축이며, 또 최근 환경관리 시스템인 ISO 14000의 인증도 취득해 품질 및 환경보전의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섬유용 이외의 종이ㆍ펄프용 약제 및 금속가공용 약제 등 특수화학의 전개를 강화할 방침으로 최대 2만50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건설비용 약 4억엔은 대구공장용지의 매각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6/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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