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 2007년 매출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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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2007년 2조3038억원 예상 … 수익부진 속 투자의견 상향 LG석유화학은 2006년 2/4분기 영업이익이 112억원에 그쳐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으나 2007년부터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동부증권은 LG석유화학의 2/4분기 매출액이 4503억원으로 2005년 2/4분기에 비해 7.0%, 2006년 1/4분기에 비해 12.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2005년 2/4분기에 비해 80.6%, 2006년 1/4분기에 비해 73.5% 감소했으나,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수선비 증가 등 정기보수 관련비용을 부진한 경영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동부증권은 “2/4분기 실적 악화로 LG석유화학의 주가는 석유화학경기의 침체기로 최저 국면이었던 2001년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2006-07은 침체기의 중간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Bottom 수준까지의 주가조정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목표가격과의 괴리율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LG석유화학의 2007년 영업이익은 1968억원으로 BPA(Bisphenol-A)의 영업실적 개선, NCC 증설 효과, 프로필렌(Propylene) 생산수율 개선 등으로 경쟁기업에 비해 차별적인 영업실적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동부증권은 LG석유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했는데 주가가 석유화학경기 침체기의 최저국면 수준까지 지나치게 하락함에 따라 Valuation 매력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Target Multiple 4X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부증권은 LG석유화학이 2007년 매출액 2조3038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영업이익은 1968억원으로 15.4% 증가해 경쟁 석유화학기업들의 영업실적 감소 진행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4분기 정기보수 요인에 따른 Base Effect 외에 NCC 증설효과, Metathesis 공법을 활용한 프로필렌 수율 개선 및 BPA의 매출 증가에 기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화학저널 2006/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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