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설탕ㆍ에탄올 M&A 급증
				
				
			| 2006년 상반기 7건 2005년과 동일 … 대량 생산능력 확보 목적설탕 및 에탄올(Ethanol)의 세계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브라질 생산기업간 인수합병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8월24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컨설팅 기관인 KPMG의 조사 결과 2006년 상반기에만 설탕ㆍ에탄올 생산기업간 모두 7건의 인수합병이 이루어져 2005년 한 해 동안의 전체 인수합병 건수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현재 인수합병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1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2006년 연말께는 2001년의 11건을 어렵지 않게 넘어서면서 최근 15년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PMG의 인수합병 전문가 안드레 카스텔로 브랑코 연구원은 “설탕 가격이 2005년 초보다 100% 이상 오른 데다 대체에너지원인 에탄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등 세계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대량생산 능력을 갖추려는 설탕 및 에탄올 제조기업간 인수합병 움직임이 최소한 2007년 말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브라질의 설탕과 에탄올 생산비용이 다른 국가에 비해 저렴하다는 사실에 주목한 외국투자가들이 투자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질의 설탕 및 에탄올 생산비용은 국제 수준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에탄올은 생산비용이 다른 국가보다 50% 정도 낮다. 이에 따라 외국투자가들은 최근 설탕 및 에탄올의 국제시장 가격 상승세를 이용해 생산비용이 낮은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늘어난 해외 자본의 상당 부분이 기존기업간 인수합병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브랑코 연구원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인디아 최대의 설탕 생산기업인 바자브 힌두스탄 그룹이 자국 설탕 소비량을 확보하기 위해 브라질에 5억달러의 투자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06/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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