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 브라질 바이오디젤 신규투자
2007년 상반기 18만톤 완공 목표 … 브라질 바이오연료 정책 한몫 미국의 바이오화학 메이저 ADM(Archer Daniels Midland)이 브라질 투자를 추진한다.ADM은 8월 브라질 Mato Grosso의 Rondonpolis 소재 바이오디젤 플랜트 신설을 최종 결정했으며 200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18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바이오디젤 수요전망이 밝기 때문으로 브라질은 2008년부터 모든 경유에 바이오디젤 2%를 혼합한 B2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며 2013년부터는 바이오디젤 혼합률이 5%로 제고된다. ABIOVE(Brazilian Association of Vegetable Oil Producers)에 따르면, B2가 의무화되면 바이오디젤 수요는 2008년 2억6400만갤런에 이르며 2013년에는 6억3400만갤런(14억달러)의 수요가 창출될 전망이다. 브라질의 바이오디젤 생산능력은 2006년 2250만갤런으로 2008년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브라질 바이오디젤 시장진입을 둘러싼 글로벌 화학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라질은 바이오에탄올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라질 사탕수수산업연합회 Unica에 따르면, 브라질은 총 80억달러를 투자해 2011년까지 바이오에탄올 플랜트 80기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에탄올 80기가 완공되면 브라질의 바이오에탄올 생산능력은 280억리터(74억갤런)로 2배 증가하며 수출량은 50억리터(13억2000만갤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80기 중 19기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은 2005년 150억리터에서 2006년 160억리터로, 수출량은 2005년 24억리터에서 2006년 25억리터로 증가하며 브라질 내수는 135억-140억리터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브라질의 휘발유 첨가제용 바이오에탄올 소비율은 40%로 미국의 2.5%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바이오에탄올 주요 수출국은 인디아, 미국, 베네주엘라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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