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 중국 시장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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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ㆍ농약ㆍ재료과학 투자 확대 … 아시아 지역 공략 독일 Bayer은 중국을 전략상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선택하고 투자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Bayer은 생명과학, 농약, 재료과학 등 3가지 부문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PC(Polycarbonate)수지, PU(Polyurethane), 코팅수지 원료를 핵심으로 하는 재료과학 부문에서는 신규 설비가 잇따라 가동되는 Shanghai를 독일 Leverkusen와 같이 일체화된 종합화학거점으로 육성ㆍ강화할 계획이다.
Bayer 관계자는 9월5일 SCIP(Shanghai 화학공업단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Bayer의 3개 핵심사업인 재료과학, 생명과학, 농약 모두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 Bayer의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12억6000만유로로 확대됐으며, 2006년 1-6월에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SCIP에서 신규 설비가 잇따라 가동하고 있는 재료과학 사업에 대해 세계 최고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Isocyanate, 세계 2위인 PC수지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PC수지는 2005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시장규모가 150만톤에 달하고, 중국시장은 연평균 20% 증가한 65만톤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8% 전후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또 코팅수지 원료인 HDI(Hexamethylene Diisocyanate)는 현재 3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앞으로 5만톤까지 생산능력을 증설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Schering의 인수를 통해 세계 5위로 도약한 헬스케어, 세계 2위인 농약에 관해서도 중국 시장의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헬스케어에서는 당뇨병 치료약인 Glucobay가 중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등 핵심 의약품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2600만달러를 투자해 Beijing의 헬스케어 플랜트를 증설할 계획이다. 2005년 말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신장암 치료제인 Nexavar도 중국의 조기 판매승인 획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농약에서는 중국에서 앞으로 더욱 중효해질 친환경 제품의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시장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Bayer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매출이 2005년 15.5% 증가한 46억유로에 달해 그룹의 17%에 상당한다. 중국 매출액은 2005년 24% 증가한 12억6000만유로에 달하고 있으며, 2006년에도 호조를 유지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Bayer은 재료과학을 더욱 확대한다는 목표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재료과학 사업비중을 25%로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Bayer의 아시아 전략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중국에서 PC수지, 코팅수지 원료와 함께 MDI를 비롯한 우레탄 사업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표, 그래프: | Bayer의 SCIP 투자 현황 | <화학저널 2006/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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