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하락세에 메탄올 폭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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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MA, 유가 하락세로 나프타 14% 내려 … 메탄올은 35% 상승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나프타의 수입가격이 감소한 반면, 메탄올 수입가격은 무려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0월10일 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발표한 원자재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원자재 수입가격지수인 9월 KOIMA 지수는 8월보다 21.8p 하락한 232.01p를 기록했다. 수입업협회는 미국 석유재고 증가, OPEC의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조정 등으로 하락세를 보인 국제유가와 함께 석유화학 원료, 섬유 원료, 유ㆍ무기 원료 등 주요 수입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KOIMA 지수가 3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농산품과 철강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광산품의 9월 KOIMA 지수는 152.49p로 전월대비 13.79% 하락했는데 미국 석유재고 증가, 이란 핵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노력, 미국 알래스카 유전의 조기복구 기대, OPEC의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조정 등으로 원유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ㆍ무기 원료는 팜유가 3.13% 하락했는데 국제시장 재고량 증가, 중국의 팜유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으며, 천연고무는 높은 가격으로 구매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며 구매가 줄어 무려 19.37% 하락했다. 석유화학 원료는 나프타(Naphtha)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13.67% 하락해 9월 553.94달러를 기록했으며, 프로판(Propane)이 8월 높은 유가의 영향으로 2.93% 상승한 563달러, P-X(Para-Xylene)는 중국의 생산 증가와 유가 하락 영향으로 가격이 6.55% 하락한 1383달러를 기록한 반면, 메탄올(Methanol)은 세계 주요 생산시설의 가동중단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져 가격이 35.48% 급등한 420달러를 기록했다. 섬유 원료로는 EG(Ethylene Glycol)가 중국 트레이더들이 보유하고 있던 물량을 동시에 시장에 공급하면서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8.96% 하락한 870달러를 기록했고, 카프로락탐(Caprolactam)은 국내 유일 생산기업인 카프로의 파업이 지속되면서 공급차질이 발생해 가격이 2.33% 상승한 2200달러를 기록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원자재 수입가격 동향(2006.9) | <화학저널 2006/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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