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4/4분기 하락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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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수급상황 악화로 시황 조정 … 3/4분기 올레핀계 호조 삼성증권은 10월12일 주요 석유화학주들의 3/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나 4/4분기에는 수급상황이 악화되면서 석유화학 시황이 조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보유 견해를 유지했다.이을수 애널리스트는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LG석유화학의 3/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15.1% 감소하지만 전분기보다 204.4% 증가할 전망”이라며 “2/4분기 중 LG화학과 LG석유화학의 정기보수와 함께 3/4분기 중 에틸렌(Ethylene) 등 올레핀계 제품의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삼성증권은 “3/4분기의 호조는 2004년과 2005년보다 60% 더 큰 규모의 정기보수가 진행되면서 단기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했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지연됐던 이란의 신증설 설비 가동이 4/4분기 내지 2007년 1/4분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며, 여기에 4/4분기 중 중국과 국내기업의 설비증설, 2007년 1/4분기 타이완 Formosa 신규설비 가동이 가세하면 4/4분기 이후 석유화학 시황은 크게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삼성증권은 3/4분기 석유화학기업들의 실적회복에 지나친 기대를 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종목별로는 LG화학을 최고 관심종목으로 꼽는 한편, 3/4분기 개별종목의 실적을 반영해 LG석유화학의 목표가를 2만4700원으로 종전 대비 9.8%, 호남석유화학의 목표가를 5만7500원으로 6.5%씩 상향 조정하고 한화석유화학은 9500원으로 5.9% 하향 조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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