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시각ㆍ청각장치 개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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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01-05년 출원 전체의 63% … 적용 가능성 높이기에 주력 현재 손상된 시각 및 청각을 보완 또는 대체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개발되고 있다.특히, 인공시각장치와 인공와우장치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인공시각장치는 초소형 카메라가 눈을 대신하고, 수집된 영상 정보로부터얻어진 영상신호가 광섬유를 타고 수정체 뒤쪽으로 흘러가면 망막에 달린 소형 망막보철이 감응하게 되며, 이 감응된 신호가 시신경을 거쳐 뇌에 전달되어 사물을 인지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인공와우장치는 양쪽 귀가 모두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인 사람 또는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전극을 달팽이관에 삽입하고 달팽이관 내의 신경섬유를 전기신호로 자극해 중추신경이 음파 메시지를 받아서 뇌에 전달토록 하는 인공 전자장치이다.
기술분야별 인공시각장치 관련특허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IT 기술을 이용한 외부 정보 인지 및 신호화 시스템이 23건(53%), BTㆍNTㆍIT 기술이 융합된 망막 보철 및 신경 접속부가 20건(47%)이지만, 2001년 이후부터는 BT 및 NT 기술의 발전으로 망막 보철 및 신경 접속부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더 많아지고 있다. 또 기술분야별 인공와우장치 관련특허 출원 동향에서도 초기에는 외부 정보 인지 및 신호화 시스템의 출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2002년 이후부터는 인공시각장치와 마찬가지로 보철 및 신경 접속부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더 많아지고 있다. 인공시각장치의 출원인별 출원 동향에 있어서는 내국인 출원이 20건이고 외국인 출원이 23건으로 비슷한 수준이나, 2004년 이후 외국인 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반면, 인공와우장치는 내국인 출원이 12건이고, 외국인 출원이 5건으로, 특히 2002년 이후 내국인 출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내국인이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현재 인공시각 및 인공와우 장치를 사용해 손상된 시각 및 청각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내구성, 정확성, 인체적합성, 비용상의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나, 생체접합성 재료, 신경접속기술, 다채널 미세기술, 아날로그ㆍ디지털 회로설계기술, 밀봉패키지 기술, MEMS 및 나노기술 등의 BTㆍITㆍNT간 융합을 통해 해결하려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인공시각 및 인공와우장치 관련특허 출원 | <화학저널 2006/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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