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경영실적 개선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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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반제품 재고 높고 원가부담 … 7.5세대 생산성 향상은 가능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0월25일 LG필립스LCD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박현 애널리스트는 “반제품 재고가 여전히 높아 원가 부담이 2007년 1/4분기까지 이어지고, 일본 Sharp가 46인치 패널을 주력 제품으로 확정함에 따라 47인치 시장을 형성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또 부품조달상 고비용 구조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는 등 실적개선 속도를 늦추는 부정적 요인들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수익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가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적 회복 속도가 느려졌지만 2/4분기를 저점으로 한 경영실적 개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또 4/4분기 이후에는 대폭적인 단가 인하 가능성이 낮고, TV패널을 중심으로 출하 증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7.5세대 설비의 생산형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따라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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