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S램 가격담합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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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독일법인 상대 조사 … 삼성반도체는 조사에 적극적 협조 삼성반도체 독일법인은 S램칩 가격담합 혐의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고 11월1일 밝혔다.삼성반도체 독일법인의 토마스 아렌츠 대변인은 10월11일 EU 경쟁담당위원회 소속의 조사반원들이 사무실을 수색했다고 확인했다. 아렌츠 대변인은 삼성반도체측은 EU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현 상황에서 더 이상 자세한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S램칩 가격담합 혐의로 일부기업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EU 협정 81조를 위반한 혐의로 일부기업들의 가격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행위는 조사 대상기업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사이프레스 등 모두 10개 S램칩 메이커들은 가격담합 혐의로 10월 5째주 미국 법원에 제소됐다. 원고측은 10사가 1998년 가격을 담합했다고 주장하면서 집단 소송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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