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모유 유산균 항당뇨효과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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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사람의 모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가제리>가 당뇨병 예방 및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월30일 발표했다. 앞서 해당 유산균이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바이오니아는 제2형 당뇨에 걸린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락토바실러스 가제리 균종의 유산균이 단순한 체중증가 억제효과 뿐만 아니라 뛰어난 혈당강하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뇨병의 대표적 증상인 다식(多食)-다음(多飮)-다뇨(多尿)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뚜렷했다고 덧붙였다. 모유의 제2형 당뇨병 치료효과는 최근 영국 런던대학의 연구팀이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락토바실러스 가제리 유산균의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신약개발 진행과 별도로 체중증가 억제효과 기능성식품 및 건강보조식품 첨가제로 허가 및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임상 대행기관 선정 및 전체일정 수립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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