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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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가 환경부 주관으로 2006년 11월30일부터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고 있다. 화학물질 정보교류회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30/50프로그램) 참여 사업장간 배출저감기술 및 정보교류를 촉진하여 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노력을 전국 사업장으로 확산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30/50 프로그램은 참여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화학물질 배출량을 2001년 배출량 기준으로 2007년까지 30%, 2009년까지 50% 줄이겠다는 것을 약속한 것으로 2006년 11월 현재 환경부와 162개 사업장이 체결했다.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2001년 기준 조사대상 1023개 사업장에서 3만6587톤이 대기ㆍ하천 등으로 배출됐으며, 협약사업장에서 2만3643톤(64.6%)을 배출했다. 한편, 정보교류회에서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화학물질관리 정책방향과 30/50프로그램 목표달성을 위한 배출저감 방안을 설명하고 한국BASF, 기아자동차, 동양제철화학, 한국알스트롬 등 6사에서 배출저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12월1일에는 포항 포스코를 방문해 현장설비, 환경오염방지시설 등 우수기업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활동을 직접 체험ㆍ견학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6/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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