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환율ㆍ유가ㆍ원자재가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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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500대기업 경기악화 전망 우세 … 경영효율ㆍ구조조정 50%이상 대기업 사이에서는 2007년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핵심 경제변수로는 환율 및 유가, 원자재 가격 등이 꼽혔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1월2일 발표한 <2007년 경영환경 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기업 가운데 328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7년 경기에 관해서는 2006년에 비해 유사할 것(38.7%)이라는 응답과 악화될 것(36.6%)이라는 응답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나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4.7%에 그쳤다. 2007년 우리 경제의 핵심변수로는 환율을 꼽은 응답자가 44.1%로 가장 많았고 유가 및 원자재가(21.7%), 정부의 경제정책(14.8%), 대통령 선거(12.8%) 등이 뒤를 이었다. 2007년 가장 중점을 둘 경영전략에 관해서는 경영효율 증대, 구조개혁 등 경영내실화를 꼽은 기업이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매출신장 등 외형성장과 시장선점(23.9%), 환율, 유가 등 경영위험 관리(12.7%), 연구개발(R&D) 투자확대 등 성장잠재력 확충(10.2%) 등을 능가했다. 또 2007년 부문별 목표로는 매출액이 1-10% 증가(55.0%), 투자는 1-10% 증가(39.6%) 또는 전년수준 유지(27.8%), 고용은 전년수준 유지(44.3%) 또는 1-10% 증가(38.0%)를 응답한 대기업이 많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지 않고 있음을 반영했다. 다만, 수출은 1-10% 증가를 내다본 응답이 45.9%로 가장 많았으나 10% 이상 증가를 예상한 기업도 21.0%나 돼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은 평균적으로 환율이 미국 달러당 948.2원, 유가가 배럴당 57.8달러(두바이유 기준)가 돼야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의 환율(달러당 925원 내외)에서는 70.4%, 현재의 유가(배럴당 58달러 내외)에서는 48.8%가 각각 채산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점을 두어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경제불안 해소를 통한 경제심리 회복을 든 대기업이 5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환율관리(20.1%), 내수 진작(12.7%), 기업투자 촉진(5.7%), 원유 등 원자재 수급대책(5.7%) 순이었다. <화학저널 200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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