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책 행사 2월 12-15일 개최
산업자원부는 2월8일 교토의정서(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관한 의정서) 발효 2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KOEX와 광주, 울산, 대전 등에서 <제2회 기후변화협약 대책주간> 행사를 한다. 12일 KOEX에서는 산자부 관계자와 기후변화협약 대응 홍보대사인 KBS 황정민 아나운서, 에너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열리고, 13일에는 산자부와 에너지 관련 10개 단체장이 참가하는 <기후변화협약 대응 추진협의회>를 발족한다. 또 유럽연합(EU)과 중국, 일본 등지의 관련업계와 학계 인사들이 참가하는 <기후변화협약 기업대응 국제세미나>도 개최된다. 14일에는 기후변화대응 기업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방에서도 광주(12일), 울산(13일), 대전(14일) 등 광역시에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전략 발표와 세미나 등 행사가 진행된다. 산자부는 포스트 교토체제 협상이 가속화되고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에 대한 대내외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관련기업의 역량 강화와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7/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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