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White Bio 적극 육성
산자부, 3년간 Bio Refinery에 160억원 투입 … 화학제품 25% 대체 재생이 가능한 식물자원인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연료 및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바이오 정유(Bio Refinery) 시범사업 등 정부 차원의 산업바이오(White Bio) 육성책이 2008년부터 추진된다.산업자원부는 4월26일 산업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4월27일 열리는 제2차 바이오산업 전략회의를 통해 구체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산업바이오는 현재 석유에서 생산돼 <산업의 쌀> 구실을 하는 연료ㆍ플래스틱 등 화학제품을 바이오 자원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공정으로 생산하는 것을 뜻하는 개념으로, 바이오 정유는 기존의 원유 정제 및 석유화학제품화 공정에 상응하는 역할을 한다. 산자부는 2008-10년 바이오 정유 시스템 구축에 1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형 산업바이오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책비전 2020과 로드맵을 작성하는 한편, 자금 및 세제지원, 활용촉진 방안, 산업바이오 인증제도 등을 담은 산업바이오 육성촉진법(가칭)도 만들 계획이다.
산자부는 산업바이오 발전방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2016년 국내 산업바이오 생산액이 13조원에 달해 세계시장의 3%를 차지하게 되고, 원유 수입의 4-10% 대체효과와 4만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산업(Biotechnology Industry)은 바이오기술(Biotechnology)을 바탕으로 생물체 기능 및 정보를 활용해 유용물질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으로 재생의약, 단백질의약, 유전자ㆍ세포치료제 등을 총칭하는 의약 바이오(Red BT), 품종개량, 종자개량, 인공종자, 묘목, 식품 등을 총칭하는 농업 바이오(Green BT), 바이오 화학제품(바이오플래스틱ㆍ바이오연료 등)의 산업 바이오(White BT)로 구분되고 있다. 산업바이오는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생물공학적 기술(효소ㆍ효모 등 생촉매 이용)을 이용해 바이오기반 화학제품 또는 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하는 기술로 바이오매스(Biomass)는 옥수수, 콩, 사탕수수, 목재류 등 재생가능 식물자원, 바이오기반 화학제품은 유기산, 아미노산, 폴리올, 바이오플래스틱, 바이오연료는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바이오부탄올 등을 생산한다. <화학저널 2007/04/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스위스, 2008년부터 탄소세 도입 | 2007-06-29 | ||
[환경] 석면, 2008년부터 전면 사용금지 | 2007-06-28 | ||
[리사이클] 한국형 RFID 자격증 2008년부터 발급 | 2007-04-27 | ||
[반도체소재] 반도체, 2008년부터 성장 하향곡선 | 2007-02-23 | ||
[첨가제] 중국, Gell-Free Silica White 상업화 | 2004-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