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ASF, 단열설계 공동연구 착수
삼성물산ㆍ건설기술연구원 공동 … 네오폴 활용한 에너지 절약 연구 한국BASF가 삼성물산 건설부문ㆍ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국가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석유화학원료 절감을 위해 <건축물의 최적 단열설계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프로젝트 참여기관들이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BASF의 고효율 단열재인 네오폴(Neopor)을 이용해 건물의 최적단열 설계 방안과 지속적인 건축물 에너지 절약설계 방안을 연구한다. 공동연구의 핵심소재인 <네오폴>은 독일BASF가 1998년 개발해 유럽 건설현장에서 큰 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는 신개념 단열재로 최근 한국BASF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 프로젝트 연구진은 <네오폴>의 정확한 열성능 규명과 이를 이용한 새로운 단열설계 기술개발, <네오폴>의 보급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강재식 박사는 “최근 건설부문은 고유가 및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에너지 절약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건설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고기능 단열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건물에너지 적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폴>은 2004년 산자부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인 에너지 절약형 주택인 <3리터 하우스>에 단열재로 채택됐으며, 독일에서는 3리터 하우스 뿐만 아니라 1리터 하우스 건설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리터 하우스는 독일BASF가 유럽에 선보인 주택모델로 에너지 절감형 건축기법과 단열재, 연료전지 등 특수 자재를 이용해 평방미터(㎡)당 연간 3리터의 연료만으로 최적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연료 소비량이 기존 주택의 7분의 1 정도에 불과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송주연 기자> <화학저널 2007/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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