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KPC에 5개 화학사업 매각
세전 95억달러에 매각 합의 … PIC와 50대50 합작기업 설립 합의 Dow Chemical이 석유화학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과 중국 진출확대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Dow Chemical은 2008년 말까지 Kuwait Petroleum(KPC)과 합작기업을 설립할 방침이다. Dow Chemical은 KPC의 100% 자회사인 쿠웨이트의 PCI(Petrochemical Industries)와 함께 PE, 에틸렌아민(Ethyleneamine), 에탄올아민(Ethanolamine), PP(Polypropylene), PC(Polycarbonate) 생산을 위해 합작비율 50대50의 새로운 석유화학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기업 설립을 위해 Dow는 5개 글로벌 비즈니스에 속한 주식 50%를 PIC에 매각할 계획이며 PIC와 Dow는 합작기업에 지분을 넘겨 지분을 50%씩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Dow의 5개 사업에 대한 자산은 190억달러 가량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PIC로부터 세전가격으로 약 95억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Dow와 PIC의 거래는 정식 승인을 받은 후인 2008년 말에나 최종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새로운 합작기업은 미국에 본사를 둘 예정이며, 시가는 약 1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Dow가 PIC와 합작기업을 설립함에 따라 합작기업이 중국 남부의 Nansha에 있는 Sino-Kuwait 원유정제를 겸비한 석유화학 합작기업 설립에 참여하는 것이 용이해질지 주목되고 있다. PIC의 모기업인 KPC가 Sinopec과 함께 Nansha에 1200만-1300만톤(240만-260만배럴)의 원유 정제설비와 100만톤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건설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제설비는 KPC에 의해 공급되는 100% 쿠웨이트 원유를 처리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완공은 2011년 또는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Dow와 PIC는 이미 2004년 두바이에 MEG(Monoethylene Glycol)와 DEG(Diethylene Glycol)를 생산하는 석유화학기업 MEGlobal을 설립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Dow와 PIC의 합작기업은 타이의 PE(Polyethylene) 생산기업인 Siam Polyethylene의 지분을 소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iam PE는 타이의 Siam Cement와 Dow Chemical의 합작기업으로 타이 Map Ta Phut 소재 LLDPE(Linear Low-Density PE) 30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35만톤의 No.2 LLDPE 플랜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Dow는 물론 Dow와 KPC의 합작기업은 타이의 2개 올레핀(Olefin) 생산기업 Rayong Olefin과 Map-Ta- Phut Olefins에 대한 Siam Cement의 지분 67%를 줄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Rayong Olefin은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를 가동하고 있고 Map-Ta-Phut Olefins은 2010년 1/4분기까지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완공할 계획이다. Dow는 현재 양사의 지분 33%씩을 보유하고 있다. <송주연 기자> <화학저널 2007/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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