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DVD 표준규격 BD 방식 승리 … 가격인하에도 판매 저조 고화질 영상을 장시간 녹화할 수 있는 차세대 DVD 시장을 놓고 경쟁해온 Toshiba가 라이벌인 Sony 진영의 블루레이 디스크(BD)에 밀려 HD-DVD 방식에서 철수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월17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일본 전기업계를 양분시켜온 차세대 DVD 표준규격 경쟁은 BD 방식의 승리로 결정돼 규격이 통일될 것으로 전망된다. Toshiba는 차세대 DVD 시장 경쟁에서 BD 진영에 압도적으로 뒤진데다 소프트를 공급하는 미국의 영화사 등이 잇따라 BD 방식을 지지하고 나섬에 따라 사업을 계속하기 곤란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Toshiba는 HD-DVD 사업에서 완전 철수하거나 레코더의 판매를 중지하고 재생전용 플레이어에 특화하는 방안, 판매가 부진한 일본과 미국에서 철수해 유럽 시장에 전념하는 방안 등을 놓고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Toshiba는 기존 소프트 공급기업 등과의 관계로 당분간 상품을 압축해 판매를 계속할 가능성이 있지만 세계 표준 획득을 포기함으로써 판매 부진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결국 완전 철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차세대 DVD 방식을 놓고서는 Toshiba가 추진하는 HD와 Sony, Matsushita, Sharp 등이 추진하는 BD가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차세대 DVD 플레이어 판매가 본격화된 2007년 말부터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BD 방식이 90%를 초과하는 점유율을 올리며 압승을 거두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2008년 들어 가격을 인하했음에도 판매가 늘지 않아 고전해 왔다. 시장의 동향을 좌우하는 영화 소프트에서도 미국의 워너 브러더스가 BD로 일원화한다고 발표한데다 2월15일에는 세계 최대의 소매기업인 월마트 스토어즈가 BD 방식의 지지를 표명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차세대 DVD 규격 경쟁은 과거 VHS 방식과 베타 방식간 <비디오 전쟁>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1980년대 중반 베타 방식을 밀어붙이다 참패한 Sony가 이번에는 깨끗이 설욕했다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양 진영은 한때 규격 일원화를 위한 협상을 벌이기도 했으나 결렬됨에 따라 2006년 각각 제품을 내놓았다. BD는 기억용량이 크고, HD는 저가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으나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해 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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