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경제성장률 6% 상회
97년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회복세에 힘입어 연초의 예상치에 비해 성장률이 높아지고 경상수지 적자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월9일 발표한 「97년 국내 경제전망 및 하반기 경제운영방향」에서 9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상반기 5.7%, 하반기 6.9%로 연간 6.2%에 달해 4월에 전망했던 6%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96년 하반기 이후에 진행된 원화환율의 상승에 따른 시차효과와 급속한 엔화약세의 진정으로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되고, 수입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97년 민간소비증가율이 5.2%로 96년의 6.9%에 비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97년내에 본격적인 국내수요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설비투자도 채산성 악화에 따른 기업의 투자조정과 정치·사회적 불확실성의 증대로 연간 3.7% 내외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표, 그래프; | 우리나라 경제전망 | <화학저널 1997/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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