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 기공
2009년 완공 1억6500만달러 투입 … 부지 53만㎡에 생산능력 320만개 금호타이어는 5월12일 오전 11시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빕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5월13일 발표했다.기공식에는 소니 퍼듀 조지아주 주지사, 켄 스튜어트 조지아주 상무청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등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의 5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조지아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최신식 생산기지로, 메이컨-빕 카운티에 위치한 53만㎡의 부지에 1억6500만달러를 투자해 2009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금호타이어는 1차로 2009년 하반기까지 생산능력 210만개 수준을 확보한 후 32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지아공장은 현대자동차 앨라바마 공장과 270㎞, 기아자동차 공장과 130㎞ 가량 떨어져 있다. 조지아 공장에서 주로 생산되는 제품은 초고성능 타이어로 신차 장착용 및 교체용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중국의 Nanjing, Tianjin, Changshun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3월 베트남 빈증성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또 2008년 말 Nanjing에 트럭용 타이어(TBR)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조지아 공장이 완공되는 2009년에는 국내 3100만개, 해외 4600만개 등 국내외에서 총 7700만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2015년 세계 5위 타이어기업이라는 중장기 목표달성을 위한 생산기반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철 사장은 기공식에서 “조지아 공장 설립을 통해 수출 물류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중국, 베트남에 이은 현지 생산 기지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인 타이어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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