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제 4중고로 혁신 가속화
환경대응ㆍ저가 자동차 개발 박차 … 소재ㆍ부품 생산기업과 일체화 일본 자동차 생산기업이 미국의 경제침체, 엔화 강세, 자원가격 급등, 국내시장 침체 등 4중고에 시달리며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NEC와 Nissan Motors는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용 리튬이온전지를 사업화해 2009년부터 Kanagawa에서 양산할 방침이다. Toyota Motors와 Matsushita Denki도 Miyagi와 Shizuoka에서 신공장을 건설해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지를 대폭 증산할 계획이다. 특히, Nissan Motors는 6월 발표한 중기경영계획에 따라 저가 자동차 생산을 구체화하고 있다. 격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며 자동차산업 구조가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2008년 들어 심화된 경제 4중고가 자동차 생산기업의 경영기반을 흔들기 시작했다. 자원 급등에 따른 강재가격 상승, 이익폭이 큰 고급자동차 판매부진에 따른 미국시장 축소, 수익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흥시장의 엔화 강세 영향 등이 자동차 생산기업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경제환경 변화에 발맞춰 개혁속도를 힘껏 올리면서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환경ㆍ자원문제에 대한 의식고조에 따라 자동차산업이 이미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생존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일본 생산기업의 입지는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ㆍ자원 대응에 따라 EV, HEV 등 파워트레인의 전환경쟁과 함께 차체 경량화, 하중량과 타이어 주행저항 감축, 식물계 소재 등 기술개발이 한층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저가 자동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흥시장 점유율 확대 등과 함께 자원가격 급등에 따라 저코스트 자동차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 생산기업의 신규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소재, 가공, 부품 생산기업과 자동차 생산기업이 일체화돼 경쟁우위 기술ㆍ노하우를 개발ㆍ발휘하는 변혁의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8/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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