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탄올산업 330억달러 투자
플렉스자동차 대중화로 수요 증가 … 2015년까지 신규공장ㆍ물류 확충 브라질은 2015년까지 에탄올(Ethanol)산업에 330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브라질 사탕수수산업연맹(UNICA)은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합사용하는 플렉스 자동차 대중화 등에 따라 에탄올 수요가 증가세를 계속하면서 에탄올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브라질 에탄올산업에 대한 투자는 브라질 토종기업 뿐만 아니라 Cargill, 영국 BP 등 다국적기업들도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차지하는 플렉스 자동차의 비중은 90%에 육박해 2008-09년 에탄올 생산량도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7월 플렉스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31.7%가 늘어난 23만8958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6%를 나타냈다. 브라질의 에탄올 생산량은 2008년 200억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20년까지는 500억-600억리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량도 미국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08년 사상 최대치인 40억-50억리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UNICA의 아데마르 알티에리 대변인은 “투자 증가분은 신규 생산공장 건설과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사탕수수 정제시설 개선, 물류시설 확충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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