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PCE 발암물질 보도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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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A, 근거없다 반발 … 4월 ESR 최종 보고서에서 부인된 사실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PCE(Perchloroethylene)가 인체에 대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보도되자 EU Chlor 산하 유럽 염소용제협회(ECSA)가 반발하고 나섰다.4월 유럽의 기존물질규제(ESR)에 대한 리스크 평가 최종 보고서에서 인체에 대한 발암성이 부인된 상태이어서 유럽의 염소용제에 대한 불신감이 뿌리깊게 박혀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유럽은 기존 화학물질 규제방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실시된 2008년 4월 PCE 전 제품의 리스크 평가 최종 보고에서 “PCE 폭로에 따른 인체의 발암성 리스크가 높아진다는 것을 지지할 근거가 없다”며 안전성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ECSA는 “몇 년간 다수의 연구에서 드라이클리닝 PCE 이용에 대해 적성 사용의 안전성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부당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보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유럽에서는 이미 드라이클리닝 업자를 포함한 노동자 안전확보에 충분한 유기용제 방출을 선언하는 지령이 나오고 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U Chlor에 따르면, 2007년 PCE 수요는 2.3% 감소한 5만2000톤을 기록했다. PCE는 드라이클리닝 이외 금속세정 등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2006년 수요는 전년대비 1000톤 감소한 5500톤으로 연간 2000-3000톤 정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는 수요 감소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로 신규 판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000톤 감소했다. PCE의 발암물질 보도는 염소계 용제에 대한 불신감을 확고히 드러내고 있으면서 동시에 안전선언에 결정타를 날려 4월 최종 보고에 따라 수요 감소에 대한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꼴이 됐다. <화학저널 2008/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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