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OCU 20만톤 플랜트 준공
10월6일 대산공장 하이브리드 선언 … 3년간 에너지비용 30% 감축 삼성토탈은 10월6일 대산공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프로필렌(Propylene) 전용공장 OCU(Olefin Conversion Unit) 준공식을 열었다.2006년 5월 삼성토탈, 롯데대산유화, LG화학이 공동사용에 합의한 지 2년여 만에 완공된 OCU는 프로필렌 생산능력 20만톤으로 국내 최대규모이다. OCU 건설과 투자ㆍ생산은 삼성토탈이, 롯데대산유화와 LG화학은 OCU에 들어가는 원료를 삼성토탈에 제공하는 대신 생산제품인 프로필렌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은 “석유화학 플랜트의 에너지 절감은 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석유화학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창의적인 전략과 대담한 실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삼성토탈 대산공장은 에너지 하이브리드 공장을 선언하고 3년간 에너지 비용 30% 절감을 목표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에너지 하이브리드 공장은 휘발유와 전기를 통한 동력 시스템을 연계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념을 석유화학공장에 도입한 것으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고 스팀을 재활용하는 등 에너지 소비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한 공장이다. <화학저널 2008/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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