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연속 추락 “200달러 붕괴”
CFR Korea 195-200달러 형성 … Formosa BP 및 Kaltim 가동 중단 메탄올 가격은 11월 둘째 주에 CFR Korea 톤당 205달러로 48달러 하락했다.아시아 메탄올(Methanol) 가격은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과 중국의 유동성 위기가 겹쳐 마침내 200달러가 붕괴됐다. 중국의 석탄 베이스 메탄올 플랜트들이 가동률을 감축했으나 다운스트림 플랜트가 감산에 들어감으로써 일부 공급기업들이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은행들이 부채 상환을 요구함에 따라 최종수요처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구매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도 메탄올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내수 가격은 ex-tank 톤당 1950위안(225달러)으로 100위안 폭락했다.
Formosa BP는 2008년 12월까지 타이완의 Mailiao 소재 초산(Acetic Acid) 3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감축하고, 인도네시아의 Kaltim은 Bontang 소재 메탄올 73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75%로 감축했다. 그러나 수요감소 기조가 형성되고 있어 하락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Methanol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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