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나프타 아시아 수출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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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해상운임 톤당 30-44달러 … Reliance는 8만톤 4건 추가 유럽이 조만간 나프타(Naphtha) 수출을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유럽은 2008년 1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나프타 60만톤을 아시아에 수출하고 2월 말까지 30만톤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나 이미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선주들이 유럽-아시아간 장거리 운임을 인상키로 결정한 것도 수출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일본간 운임은 톤당 200-240달러, 영국-아시아간 운임은 톤당 30-44달러로 상승했다. 아시아 나프타 가격이 2월17일 430달러로 2달러 상승하는데 그친 반면, 유럽가격은 CIF NWE 톤당 417달러로 올라 운임을 감안하면 마진이 악화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재고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가동률을 감축했으나 3월부터 구매를 시작해 4월 본격적으로 재고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여 아시아의 나프타 공급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디아가 2월 34만-37만톤을 수출한데 이어 3월 60만톤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iance가 신증설 정유공장을 가동하고 발전소들이 저코스트 LNG(Liquified Natural Gas)로 원료를 전환함으로써 잉여 나프타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Reliance는 2월 들어 장거리 인도물량 8만톤 3건을 수출했고 3월에도 4건을 수출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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