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9명 감원에 이어 4797명 추가감원 … 플랜트ㆍ사무실 폐쇄 LyondellBasell이 구조조정을 통한 회생 노력에 온힘을 쏟아 붇고 있다.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 1-2월 3600만달러를 투입해 구조조정 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수익성을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BITDAR(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 Amortization & Restructuring Cost)는 1월 6300만달러에서 2월 1억8500만달러로 무려 3배 급증했다. 102월 총 영업이익은 2억4800만달러로 예상치인 1억9300만달러를 상회했으나 2008년 1-2월의 33%에도 미치지 못했다. 구조조정 코스트는 예상치인 5000만달러를 1400만달러 밑돌았다. 연료 영업이익은 정유 마진 악화로 6600만달러로 목표치를 2800만달러 밑돌았으나 화학제품 영업이익은 목표치 3억2000만달러를 훨씬 웃돌아 8100만달러에 달했다. 화학제품은 유럽의 다운스트림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에탄 크래커의 마진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폴리머는 1월 50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으나 2월 2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목표치 3800만달러는 달성하지 못했다. PE 및 PP 마진이 모노머 가격 상승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으로 북미 PE 가동률은 100%에 가까우나 PP는 부진한 상태이다. LyondellBsell의 유동성은 1월 14억달러에서 2월 15억달러, 3월 25억달러로 늘어났으나 정유 스프레드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어 당분간 예상치를 달성하기에는 역부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09년 4월8일에는 2010년까지 고정코스트를 2억달러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7억달러로 업그레이드해 발표한 바 있다. LyondellBasell은 현재까지 정직원 607명, 계약직 1582명을 해고했으며 앞으로 전체 정직원의 17%(3015명), 계약직의 30%(1782명)을 추가 감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레핀 크래커 및 폴리올레핀 플랜트 7기, 사무실 13개를 폐쇄한데 이어 플랜트 14기, 사무실 및 연구소 25곳 이상을 추가 폐쇄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LyondellBasell과 자회사 Equistar, Lyondell Chemical은 2009년 1월6일 미국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화학저널 2009/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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