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이수화학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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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베타싸이미딘 합성에 필요한 디옥시리보스아닐라이드 제조기술을 이수화학에 이전, 장기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이에따라 이수화학은 디옥시리보스아닐라이드 생산을 위해 12월 준공목표로 울산에 공장을 건설중이다. 한편, 유한양행이 역전사효소저해 에이즈치료제인 지도부딘과 그 핵심 중간물질인 베타싸이미딘을 미국·유럽 등에 수출한다. 유한양행은 자체 개발한 제조기술로 생산된 베타싸이미딘 50만달러어치를 미국·유럽에 수출키위해 최근 선적을 마쳤고, 10월부터 매달 1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했다. 유한은 시화공단에 FDA(미국 식품의약국) 기준으로 건설중인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이 완공되는 98년3월부터는 지도부딘 및 베타싸이미딘 원료를 연간 5000만달러 수출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1997/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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