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c, MMAㆍAN 대량생산 검토
32억달러 투입 Sipchem과 합작투자 나서 … 2013년 가동 예정으로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Sabic은 Sipchem과 함께 MMAㆍAN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의 사업화에 협력키로 합의했다.Sabic은 MMA(Methyl Methacrylate) 25만톤, 아크릴수지(Acrylic Resin) 3만톤, AN(Acrylonitrile) 20만톤, PAN(Polyacrylonitrile) 5만톤, POM(Polyacetal) 5만톤, 탄소섬유 3000톤, 청산소다 4만톤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Sipchem은 8억1000만달러를 투입해 PVA(Polyvinyl Alcohol) 12만5000톤, EVA(Ethylene Vinyl Acetate) 20만톤을 양산할 예정이다. 원료는 Sipchem이 공급받고 있는 에탄(Ethane) 가스를 Sabic의 자회사에 공급해 에틸렌(Ethylene)을 생산해 Sipchem에 공급하는 한편, MMA 원료로 사용하는 일산화탄소는 Sipchem이 그룹사를 통해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Sipchem은 BDO(Butanediol), 메탄올(Methanol) 사업화에 이어 초산(Acrylic Acid), VAM(Vinyl Acetate Monomer), 일산화탄소 등을 2008년부터 본격 생산했다. 여기에 Saudi Aramco에서 에탄 및 프로판을 공급받아 에틸렌, 프로필렌(Propylene) 및 폴리올레핀(Polyolefin), AN, MMA 모노머, PMMA, 탄소섬유, 암모니아 등을 사업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건설비용 급등, 건설 스케줄 지연 등을 배경으로 2008년 6월 계획중단을 발표했다. Sabic과 함께 고부가가치제품 사업에 집중할 방침으로 양사는 R&D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플래스틱 수요산업인 자동차 부품이나 전기ㆍ전자, 필름ㆍ용기 등의 일상용품, 컴퓨터 관련, 헬스케어제품 등 최종 수요시장 개척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9/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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