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경제성장률 6%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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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은 97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6%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최근 97년 하반기의 성장률이 국내총생산 기준 6.7%, 97년 전체로는 6.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96년 성장률보다 0.7%포인트 낮아진 결과이기는 하나, 연초의 전망치(6% 미만) 보다는 다소 개선되어 경기회복 신호로 작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6년보다 다소 낮아진 4.4%에 머물고 이같은 안정세는 98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97년 하반기에 수출이 737억달러로 오랜만에 수입을 초과해 무역흑자(14억달러)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적자도 96년보다 103억달러 개선된 134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그래프 : | 국내경제 전망(KD) | <화학저널 1997/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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