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 금융긴축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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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대출증가액 둔화 … 중국 특수 사라지고 중동 신증설 공격 중국정부가 금융긴축을 강화하기 시작해 석유화학 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월 이후 중국은행들의 신규 대출 증가액이 대폭 둔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유입되고 있던 투기자금도 마이너스 전환해 상승세를 이어온 상하이종합지수는 8월 들어 반토막 신세가 됐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발발한 이후 유럽ㆍ미국ㆍ일본 등 선진국들의 마이너스 성장이 뚜렷해진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국은 GDP 성장률이 4-6월 7.9%에 달했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나타냈기 때문으로 가전 등의 판매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도로 등 공공 인프라 투자도 확대되고 있어 부품소재로 사용되는 합성수지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중국의 합성수지 수입량은 2009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으며 원료 모노머 수급밸런스도 예상을 뒤엎고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은행들이 최근 들어 급속도로 융자를 억제하기 시작했다. 중국은행의 신규 대출증가액은 1-7월 2.7배 증가한 7조7300억위안으로 확대됐으나 7월에는 3559억위안 증가에 그쳐 수개월간 이어져온 증가율에 비하면 뚜렷하게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을 비롯 해외 기관투자가들의 주식 및 부동산에 대한 자금유입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08년 11월 바닥을 치고 상승하기 시작해 7월 말에는 3480까지 상승했으나 8월 들어 3000을 밑돌고 있어 정부의 융자억제로 경제성장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융자억제로 공공 인프라 투자 등에 제동이 걸리면 대부분의 산업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2009년 상반기 중국 특수로 호황을 누렸던 아시아의 석유화학기업들도 수요감소로 생산조정을 고려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동의 신증설 물량이 본격 유입되면서 수급밸런스가 붕괴될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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