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hi Kasei, 에틸렌 의존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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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가격 따라 매출 불안정 … ANㆍ합성고무 강화에 일부는 감산 Asahi Kasei Chemicals이 에틸렌(Ethylene) 센터 의존형 석유화학사업 탈피를 선언했다.최근 수년간 석유화학사업의 매출이 나프타(Naphtha) 가격에 연동해 불안정한 움직임을 나타내자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에틸렌 센터 의존도를 낮추고 AN(Acrylonitrile)과 합성고무 사업을 강화ㆍ확대하는 동시에 일부 석유화학제품의 생산능력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N은 타이에 이어 사우디에도 플랜트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세계 최대 메이저로 부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합성고무도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 생산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수익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수처리 분야에서는 막(Membrane) 사업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포함한 사업모델을 확립하는 한편, 리튬이온 2차전지(LiB)용 세퍼레이터 등 기능성 화학제품 매출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은 화학제품의 종류와 그레이드가 지나치게 많아 경영자원 분배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기능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정리하는 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연말까지 사업, 제품별로 경제성을 검토함으로써 설비투자 및 사업의 축소ㆍ철수 문제에 대한 방향을 정리할 생각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은 Mitsubishi Chemical과의 Mizushima 소재 에틸렌 센터 통합을 추진하는 동시에 에틸렌 유도제품 가운데 SM(Styrene Monomer)이나 HDPE(High-Density Polyethylene)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설비의 생산능력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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