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밀화학센터 주도로 본격화 … 애경유화는 전선용 PVC 첨가제 송원산업, 애경유화, 엠피온스 등이 친환경ㆍ내열성 고분자 첨가제 개발에 발벗고 나섰다.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밀화학센터는 11월11일 중구 다운동 울산정밀화학센터 소회의실에서 4개 참여기관과 함께 친환경ㆍ내열성 고분자 첨가제 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는다. 연구 수행은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을 총괄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박형욱 교수), 애경유화(김상우 부장), 송원산업(박동경 차장), 엠피온스(전익중 부장)의 연구인력 33명이 참여한다. 고분자 첨가제 개발사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0억원(국비 19억원에 민자 11억원)을 투입해 3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유화는 전선용 PVC(Polyvinyl Chloride)를 성형 가공할 때 녹는점과 점도를 낮추고 제품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ㆍ내열성 전선용 첨가제를 개발한다. 송원산업은 플래스틱을 성형 가공할 때 내열성을 향상시키고 태양광 등 외부환경에 대해 제품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내열성 산화방지제를 만든다. 엠피온스는 비닐하우스용 필름, 절연성 피복물 등을 성형 가공할 때 내열성을 제고하고 난연성을 높인 그린 내열성 첨가제를 생산할 계획이다. 울산정밀화학센터 관계자는 “공동연구 기술개발로 화학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울산 화학산업을 지식기반 화학산업으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9/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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