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xonMobil, 분해로 7기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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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복합단지 2011년 초 가동 … 정유와 일체운영으로 경쟁력 강화 ExxonMobil은 크래커의 심장부인 분해로 7기의 설치를 완료하고 파이프라인의 연결에 착수하고 있어 싱가폴 석유화학복합단지는 당초 예상대로 2010년 말에서 2011년 초에 걸쳐 완공 및 가동될 예정이다.ExxonMobil은 분해로 7기를 타이에서 싱가폴까지 배로 운반하는 등 효율성과 코스트를 추구했으며 분해로의 프로세스는 정유와의 일체운영으로 경질에서 중질까지 다양한 원료를 사용할 수 있다. 프랑스와 일본에서 19개월에 걸쳐 설계된 분해로는 타이에서 건설된 후 특수구조물 등의 운반을 담당하는 네덜란드 Rolldock의 운반선으로 2010년 2월 타이에서 싱가폴 Jurong섬까지 운반됐다. 분해로는 1기당 2000톤 이상으로 높이가 50미터에 달한다. ExxonMobil은 2007년 11월 Jurong섬에서 No.2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개최했으며 No.1의 규모를 크게 웃도는 No.2의 스팀 크래커를 중심으로 석유화학복합단지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의 크래커를 비롯해 메탈로센(Metallocene) PE(Polyethylene) 130만톤, PP(Polypropylene) 45만톤, 메탈로센 특수 엘라스토머(Elastomer) 30만톤, 벤젠(Benzene) 34만톤, 옥소알코올(Oxo Alcohol) 12만5000톤, P-X(Para-Xylene) 8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xonMobil은 2009년 Sinopec 및 Saudi Aramco와의 합병으로 중국에서 처음으로 정유일체형 석유화학복합단지의 가동을 개시했으며 Rumours의 기술을 도입한 에틸렌 80만톤 능력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중심으로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다. 싱가폴의 No.2 복합단지 역시 독자적인 최신기술을 활용한 분해로를 중심으로 기존 정유와의 일체운영을 추진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의 석유화학 시장은 중동 등에서 대형 석유화학설비의 가동이 잇따르면서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는 상태이다. ExxonMobil은 메탈로센 촉매에 의한 PE나 엘라스토머 등 유도제품의 차별화와 원료 경쟁력을 무기로 중국이나 인디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판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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