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밀화학도 농업부문 분사
작물보호ㆍ바이오부문 동부케미칼 설립 … 전자재료는 회사명 유지 동부하이텍에 이어 동부정밀화학도 농업부문을 분사한다.동부정밀화학은 8월1일부로 전자재료부문과 작물보호ㆍ바이오부문을 분할한다고 5월11일 발표했다. 동부정밀화학은 작물보호ㆍ바이오부문 분할을 통해 경영위험 분산과 효율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분할 이후 전자재료부문은 동부정밀화학 회사명을 유지하고 작물보호ㆍ바이오부문은 동부케미칼로 바뀌게 된다. 자본금은 동부정밀화학이 200억원, 동부케미칼이 100억원이며, 동부정밀화학은 상장을 유지하는 반면 동부케미칼은 비상장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동부한농을 비롯한 동부그룹의 농업부문 매각을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그동안 동부하이텍 반도체 부문을 살리기 위해 농업부문 매각에 대한 오너의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 6월1일 분사를 함에 따라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동부케미칼의 분사 역시 단순한 분사가 아닌 농업부문 매각을 위한 사전작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1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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