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저수축·고내열 <Duora>는 독자적인 연신기술에 따라 1축 방향으로 고도 연신한 고강도, 저수축, 고내열 시트이며 투명성도 보유하고 있다. 이미 Sekisui Chemical의 홈통에 채용되고 있으며 물성 등의 평가가 완료돼 각종 보강소재로 제안사업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결정화를 촉진하면 투명성이 떨어지지만 <Duora>는 1축 방향으로 배향연신하고 있기 때문에 빛이 난반사되지 않고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두께가 500마이크로미터와 700마이크로미터 2개 제품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8월에는 200마이크로미터의 제품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굴곡에 대한 내구성을 살려 FPC(Flexable Printed Circuit) 등 전자소재로도 용도를 확대하고 있어 두께가 100마이크로미터인 시작제품의 제안사업을 개시했다. Sekisui Chemical이 새로 개발한 제품은 알루미늄의 2배에 달하는 인장강도와 시판되고 있는 PET 연신시트를 20도가량 웃도는 유리전이온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 기존 탄소섬유를 심소재로 사용한 홈통을 대체함으로써 대형 건물용으로 <초심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중심층에 <Duora>를, 양측에 PVC(Polyvinyl Chloride) 층을 배치한 3층 구조의 홈통으로 기존 제품보다 강도, 내열성, 신축성이 향상됐다. <Duora>는 공업용 벨트의 심소재나 공업용 테이프의 기초소재, 자동차의 내외장재, 제조공정의 부품소재 등으로 용도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자회사인 Sekisui Film은 부직포 종류인 <Sof>의 신제품으로 슬릿사(Slit Yarn)를 2축이나 3축으로 정열, 적층해 교점을 접착고정한 Duora제 Sof를 개발했다. Duora제 Sof는 다축방향으로 배향하고 있어 모든 방향에서 강도를 발휘할 수 있는 고기능 보강재로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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