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수익성 호조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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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ㆍ아디핀산도 강세 … AN은 아크릴섬유 부진으로 약세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재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MMA(Methyl Methacrylate) 등 일부는 수급타이트를 배경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나프타(Naphtha)는 Spot 가격이 4월부터 5월까지 톤당 770달러를 형성한 후 6-7월 600달러대 초반으로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7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프로필렌(Propylene)은 1300달러에서 1000달러 초반까지 떨어진 후 8월 초 들어 12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고, 벤젠(Benzene)은 1000달러에서 700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한 후 최근 85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AN(Acrylonitrile)도 4-5월 2450달러 수준에서 6-7월 2100달러가 무너진 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아디핀산(Adipic Acid)은 과거 최고치인 2600달러, MMA는 2400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CPL(Caprolactam)은 4-5월 2700달러 안팎으로 초강세를 보인 후 6-7월 2300달러 수준으로 급락했지만 8월 들어 2600달러 턱밑까지 상승해 원료 벤젠과의 가격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AN은 동아시아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플랜트가 풀가동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크릴섬유(Acrylic Fiber) 생산이 부진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아크릴섬유는 폴리에스터섬유(Polyester Fiber)와의 스프레드가 톤당 10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아디핀산은 우레탄(Urethane)용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국이 유럽과 미국산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MMA는 LED(Light Emitting Diode) 백라이트를 채용한 액정 TV 제조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SM(Styrene Monomer),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등은 나프타 및 벤젠에 연동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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