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석유제품 예상가격을 1주일 전에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셀프주유소는 늘어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9월2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석유 시장의 소비자 선택권 확대 방안과 유통산업 구조 효율화 방안을 보고하고 유가 정보를 담은 오피넷에 1주일 후의 예상가격을 소개하는 유가 예보시스템을 신설함은 물론 주유소의 유형별, 상표별 가격도 공개해 비교하기 쉽도록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가격 정보와 위치, 부대시설 등 주유소의 모든 정보가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2011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가 가격표지판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고정 설치할 것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셀프주유소도 늘려나간다. 지경부는 전체 주유소의 95%인 4대 정유기업 상표 주유소가 아닌 개인운영 자가폴 주유소의 점유율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품질합격 마크를 부여하는 석유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가폴 주유소 석유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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