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유탱크 폭발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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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an항, 7월 송유관 사고 이후 2번째 … 잔류 원유가 원인 중국 Dalian항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7월 송유관 폭발사고가 일어난 중국 Liaoning의 Dalian 항구에서 10월24일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CNPC(중국석유천연가스)의 랴오허 유전 건설집단 부총지휘 리밍후이(李明輝)는 10월24일 오후 4시10분경 인부들이 철거작업을 하던 원유탱크에 남아있는 기름 때문에 발화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탱크는 CNPC 소유로 7월16일 Dalian 신항에 있는 송유관이 폭발했을 때 불길에 휩싸였었다. 리밍후이 부총지휘는 탱크 안에 잔류한 소량의 기름이 탱크의 금속외피를 절단하다가 튄 스파크에 인화했다면서 바로 진화될 것이며, 기름이 바다로 유출될 우려는 없다면서 인명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유관 폭발에 따른 화재사고 때는 1000명 이상의 소방대원과 경찰이 출동해 15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여 겨우 불을 껐다. 또한 당시 송유관의 기름이 Dalian항 주변을 해역을 오염시킨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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