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파마, 계약금 400만달러에 로열티 15% … 크론병 치료효과 국내 바이오기업이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일본의 유명 제약기업에 수출하게 됐다.부광약품의 자회사로 성체줄기세포 신약 개발기업인 안트로젠(대표 이성구)은 환자의 지방 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만든 크론성 치루치료제 <아디포플러스>를 일본의 제약기업 니혼파마(Nihon Pharma)에 수출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은 400만달러로 별도의 로열티(15%)를 받게 됐다. 니혼파마는 매출액이 연간 18조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 제약기업인 다케다제약(Takeda Seiyaku)의 자회사로 혈장제제 및 수액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안트로젠은 지방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니혼파마에 전수하게 된다.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에 궤양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크론성치루는 항문 주변 조직에 구멍이 뚫려 변이 새어 나와 기저귀를 차야 하는 등 삶의 질을 극도로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치료법이 없었다. 아디포플러스는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아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의 지방조직 세포 가운데 줄기세포만을 분리한 세포치료제로 현재까지 8주의 임상시험을 마친 20명 중 16명이 항문 주변 구멍(누공)이 완전히 막히는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도 50% 이상의 효과가 관찰됐다. 안트로젠은 현재 2상 임상시험이 80% 이상 진행됐고, 치료효과도 우수해 2011년 상반기에는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크론병 환자가 약 3만여명으로 시장규모는 약 9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안트로젠은 일본에 이어 중국시장도 진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0/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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