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해외유전 투자 30% 확대
지경부, 자원개발기업 35곳 78억달러 … 민간비중 10%에서 16%로 국내기업들이 2011년 해외유전 개발에 78억달러를 투자한다.지식경제부는 해외자원개발협회를 통해 국내 자원개발기업 35곳을 조사한 결과, 2011년 해외 석유·가스 개발 투자규모가 2009년 60억4000만달러에 비해 29%가량 증가했고, 2007년 22억3000만달러보다 3.5배 정도 커졌다고 발표했다. 공기업이 석유공사의 신규자산 인수 및 가스공사의 이라크 유전·가스전 개발 등에 모두 65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고, 민간기업은 12억5000만달러를 쏟아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해외유전개발 투자비중은 2010년 89.9%대 10.1%에서 2011년 84.0%대 16.0%로 민간 비중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북미 21억2000만달러, 중동 11억9000만달러, 동남아 9억1000만달러, 유럽 5억6000만달러, 남미 3억800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생산단계 사업이 56억달러로 가장 많고, 개발과 탐사는 각각 14억달러, 7억달러로 조사됐다. 지경부는 해외유전 투자에 대한 지원으로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동반진출 사업을 확대하고 오일샌드 등 비전통 에너지 자원에 관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영국 전문기관이 세계 402개 자원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1년 세계 석유·가스 개발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4900억달러에 이르고, 특히 메이저의 뚜렷한 투자 증가세가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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