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2011년 이후 최저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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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0만BTU당 10.062달러로 46.9% 폭락 … 3년만에 10달러 붕괴 화학뉴스 2015.01.07
아시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1월 100만BTU당 10.06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9% 급락했고 전월대비 19.4% 떨어졌다.
재고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최대 구매처인 한국가스공사(KOGAS)가 구매량을 줄였기 때문으로, 아시아 LNG 가격은 2009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는 “동북아시아 구매자들은 여전히 높은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어 현물성 구매수요가 제한적이었다”며 “특히, 낮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디아와 중국 바이어들이 추가 구매를 하지 않은 것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 1월 가격은 2011년 100만BTU당 9.639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몇 년간 100만BTU당 15달러대의 안정적인 가격이 무너져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LNG 가격이 2011년 3월 후쿠시마 사고 이후 1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3년9개월만에 처음으로 1월물 가격은 12월1일 100만BTU당 9.90달러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가격하락 압박이 강해지면서 몇몇 동북아시아 구매자가 구매할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파푸아뉴기니 등 다수의 공급자는 동일가격에 거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구매자인 KOGAS가 현물거래를 통해 구매량을 소폭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재인 석탄 가격은 전월대비 2.4% 상승함으로써 LNG의 가격경쟁력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80 CST Fuel Oil은 전주대비 13.6% 떨어져 100만BTU당 12.235달러를 형성했다. <이민지 기자> 표,그래프: <아시아 LNG 및 대체연료 가격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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