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잉크, 사양화 시작되나…
레이저 강세로 2011년 135만대로 축소 … 잉크 생산기업 긴장
화학뉴스 2011.04.19
국내 잉크젯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한국IDC에 따르면, 2010년 국내 잉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은 전년대비 4% 감소한 140만대를 기록해 매출액도 1798억원으로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잉크젯 프린터는 2011년 135만대로 3.5%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010년 국내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수요는 28.5% 증가한 99만대로 매출액 역시 7630억원으로 26.5% 증가했다. 한국IDC의 장원희 선임연구원 “2011년 국내 레이저 및 복합기 시장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서며 106만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2015년에는 118만대와 951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 관계자는 “잉크젯 프린터의 강점은 낮은 가격이었는데 레이저 프린터의 단가가 낮아지면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잉크젯의 주요 수요처인 개인 소비자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프린터용 잉크 시장도 축소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 프린터용 잉크 생산기업은 프린터 생산기업인 HP, 삼성, Canon, Epson이 있으며, 충전 잉크는 잉크테크, 무림, 알파켐 등이 생산하고 있고 잉크테크가 35-40%, 무림 25%, 알파켐 1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프린터용 잉크 시장 관계자는 “상업용 수요는 꾸준하지만 개인소비 비중이 줄어들어 수요 감소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개발 및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소현 기자> <화학저널 201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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