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폭적 지지 … 2011년 관련매출 150억원 예상
화학뉴스 2011.05.04
제일모직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 진출한다.
제일모직은 5월3일 영업실적 발표회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OLED 소재의 상업화를 위해 구미공장에 1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준두 신한투자 연구원은 “SMD가 AM-OLED용 유기소재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제익모직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AM-OLED 패널용 유기소재 생산기업들의 진입이 쉽지 않은 이유는 사용비율 배합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따라서 유기소재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많은 관련기업이 고전을 거듭하고 있고 특허문제까지 감안하면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 진다”며 “다른 곳에서 함부로 진입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어 3/4분기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앞두고 있는 제일모직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일모직은 SMD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2011년 관련매출이 100억-1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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