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 하반기에는 수급타이트 완화
LGㆍ삼성 정상가동에 LG 4만톤 증설 … 내수가격 2000원대 초반
화학뉴스 2011.07.26
국내 EO(Ethylene Oxide) 시장은 하반기에 수급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과 삼성토탈이 4-5월 집중된 정기보수를 마치고 정상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4월12일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가동률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삼성토탈은 5월 25일간 정기보수를 마치고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정기보수 기간 동안 HPEO(High Purity Ethylene Oxide) 생산능력을 4만톤에서 8만톤으로 확대했다. 호남석유화학도 10-11월 HPEO 10만톤을 증설할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에는 수급불균형이 해소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내 HPEO 생산능력은 호남석유화학 17만톤, LG화학 8만톤, 삼성토탈 8만톤이며 호남석유화학은 5만톤을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EO는 강한 폭발성으로 수출입이 불가능해 국내시장 흐름에 맞춰 가동률을 조정해 수급밸런스를 맞추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했으나 하반기에는 공급부족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O 내수가격은 2011년 상반기에 국제유가 폭등의 영향으로 kg당 2000원대 초반으로 치솟으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LG화학과 삼성토탈의 정기보수로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해 EOA(Ethylene Oxide Additive) 생산기업들은 원료가격 급등으로 고전이 불가피했다. <정세미 기자> <화학저널 2011/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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