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후발에 영업실적 악화 … 1조621억원 유상증자도 쉽지 않아
화학뉴스 2011.11.04
LG전자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주목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11월3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1조621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LG전자가 증자하는 것은 1998년 보통주 유상증자와 2000년 상환우선주 발행 이후 처음이다. 자금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6385억5300만원, 연구·개발(R&D) 투자용 운영자금 4235억47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LG전자는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것이지, 유동성 위기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2011년 9월 말 현재 현금보유액이 6월 말보다 5000억원 이상 늘어난 2조7498억원으로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LG전자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조정해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융통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일부의 우려를 부인했다. 그러나 LG전자는 최근 3/4분기 영업실적 발표에서 스마트폰, 휴대전화 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 매출이 2조7624억원, 영업적자 1388억원으로 2/4분기보다 적자규모가 539억원 늘어나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3/4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은 2/4분기보다 2110만대 감소했고 매출액도 15% 줄었으며 TV, 생활가전, 에어컨 매출도 모두 부진했다. 일부에서는 LG전자가 유상증자를 통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데, 현금 보유액 2조7000억원에 유상증자 1조원을 포함하면 3조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하이닉스 인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신용평가사들이 LG전자의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하향조정하고 있어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하이닉스 인수 가능성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0월 중순 LG전자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강등했고, 무디스는 신용등급을 Baa2로 유지하면서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으며, 피치도 최근 신용등급 BBB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었다. <화학저널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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