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은 기능에 따라 가공식품의 높은 편이성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며 감미료, 조미료, 착색료, 향료 등은 풍미를 향상시키는 용도로, 보존료와 산화방지제는 보존성을 향상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 식품의 영양성분 강화를 위해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강화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식품첨가물은 용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용도에 맞는 최적화제품 개발과 라인업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감미료, 저칼로리제품 수요 정착
다이어트 및 복부비만(메타볼릭 증후군)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및 저당을 강조한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감미료는 제로 칼로리 및 저당 요구에 부응해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저당도 감미료로는 과당, 포도당, 올리고당, 당알코올 등이 사용되고 있다.
당알코올은 옥수수나 전분이 원료로 열이나 산에 강해 가공식품의 품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며,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30-50% 낮고, 혈당상승 억제 및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은 당알코올 수요가 약 10만톤으로 솔비톨(Sorbitol)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