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탄소섬유 중국진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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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 생산능력 1만6000톤 … 자동차·발전용 공급 집중
화학뉴스 2011.11.17
일본기업들이 중국에서 탄소섬유 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탄소섬유 시장이 2015년 1만6000톤으로 2010년에 비해 10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발전시설, 압력용기, 산업기기, 건축자재 및 경량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자동차용 복합소재 등을 중심으로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경제가 불안한 가운데서도 탄소섬유 시장만큼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주축인 PAN(Polyacrylonitrile)계 탄소섬유는 2010년 세계 시장규모가 3만톤에 불과했지만 항공기용 복합소재, 자동차, 산업기기, 풍력발전 블레이드, 스포츠용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2015년에는 8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소형 및 전기자동차(EV)와 세계 최대 설치수를 자랑하는 풍력발전설비, 선박과 공업용기기, 건축자재, 스포츠 관련용품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탄소섬유와 복합소재 수요가 급속도로 신장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성장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탄소섬유 성형제품 분야에서는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가 산업기기 롤용 생산을 중국기업에 위탁하기 위해 현지 생산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Super Resin도 CFRP(탄소섬유강화수지) 생산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Kureha, Toho Tenax는 중국의 산업용 개척을 목표로 탄소섬유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 Mitsubishi Rayon은 풍력발전 블레이드용으로, 항공기용 탄소섬유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Toray는 상하이에 개설한 자동차센터에 탄소섬유 복합소재의 자동차용 소재를 전시하는 등 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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